News

1 min read
학교 끝, 우리소리 시작! 서울우리소리박물관, 방과 후 프로그램 2종 운영 - 초등학생 및 특수학급 대상 우리소리·농악 교육프로그램 2종 마련 - 우리소리 다양하게 체험하고 배우는 <우리소리 수집가>, 4.4.(목)~4.26.(금) 매주 목금 오후 3시 30분 - 농악 감상하고 풍경상자 만드는 <농악놀이 풍경상자>,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10개 기관 선착순 모집 - 3월 26일(화) 오전 10시부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에서 선착순 무료 접수   서울시 서울우리소리박물관(종로구 율곡로 96)은 초등학생 및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우리소리를 누구나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방과 후 교육 프로그램 2종을 운영한다. 우리소리를 재미있게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 <우리소리 수집가>와 우리 농악을 감상하고 농악풍경상자를 만들어보는 <농악놀이 풍경상자> 프로그램이다. 먼저 <우리소리 수집가>는 주제별 민요를 다양한 활동과 함께 배우고, 그날 배운 민요를 직접 불러보고 녹음까지 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4.4.(목)부터 4.26.(금)까지 매주 목금 오후 3시 30분~5시에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회차별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매주 목요일에는 봄 노래(벌아 벌아 꿀떠라 등)와 함께 입체카드를 만들고, 금요일에는 동물 관련 노래(남생아 놀아라 등)를 소고 연주와 함께 배우며 우리 민요를 수집해 볼 수 있다.   <농악놀이 풍경상자>는 농악놀이를 감상하고 나만의 농악풍경상자를 만들어 보는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방과 후 교실 및 돌봄교실 기관, 특수학급·학교를 대상으로 배포한다. 10개 기관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접수가 완료된 기관을 대상으로 교구재와 교육 영상을 제공한다. 교구재 수령 후 4월 30일(화)까지 기간 내 교육을 진행하면 된다.   서울우리소리박물관 방과 후 교육 프로그램...
사회 서울포럼 2024.03.25 좋아요 0
걸음마다 봄내음 물씬!‘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 173선’ - 서울시, ‘서울 봄 꽃길 173선’ 선정… 동행&매력가든과 함께 즐기세요! - 총 247㎞ 규모… 자치구별 봄을 만끽할 수 있는 4개 테마길 소개 - 개나리, 진달래는 4월 4일~5일경 만개, 벚꽃은 4월 10일경 만개 예상 - 시민이 쉽게 가까운 봄 꽃길을 찾아가도록 ‘스마트서울맵’에서 지도 서비스 제공   서울시내 벚꽃이 4월 3일경 개화를 시작으로 4월 10일 절정이 예측되는 가운데 서울시는 봄내음 가득한 「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 173선」을 소개했다.   서울시가 선정한 봄 꽃길 173선은 도심 내 크고 작은 공원부터 가로변, 하천변, 골목길 등을 총망라하며 전체 길이가 247㎞에 이른다. 올해는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도시의 매력을 더하기 위한 동행가든과 매력가든이 본격적으로 조성되며, 시민들이 일상 곳곳에서 봄꽃과 함께 아름답고 매력적인 정원도 함께 만날 수 있다. 봄 꽃길에서 만날 수 있는 서울정원은 57개소가 있으며, 도심곳곳 변화와 다채로움이 가득한 매력정원 50개소와 약자를 위한 동행정원 7개소가 봄꽃이 화려한 거리에서 함께 선보여질 예정이다.(붙임2 참고) 매력가든은 공원, 도로변, 하천변 등 집 근처 일상 속 훼손되거나 방치된 공간을 활용해 조성하고, 동행정원은 ‘어린이가 꿈꾸고, 어린이가 가꾸는 동행가든’이라는 주제로 유아숲체험원 유휴부지에 조성된다.   올해 선정된 173개 노선은 기존에 선정된 노선(171개소)에 2개 노선을 새롭게 추가해 시민들이 일상 곳곳에서 봄꽃을 만날 수 있도록 했다. 새롭게 선정된 노선에는 산책로를 따라 벚꽃과 더불어 다양한 봄꽃을 감상할 수 있는 몽마르뜨공원 산책로와 하천변을...
사회 서울포럼 2024.03.22 좋아요 0
서울시 어르신 민간일자리 1호 '우리동네 도보배달'로일건강 다 잡는다 - ‘어르신 민간 일자리 활성화’ 일환으로 ㈜GS리테일과 ‘도보배달’ 일자리 1천 개 창출 - 60세 이상 어르신 250명 우선 모집, 5월부터 활동… 생필품조리음식 등 도보배달 - ‘손목닥터9988’로 어르신 건강도 지원… 2월, 어르신 민간 일자리 활성화 T/F 구성 - 시 “초고령 사회 코앞, 일건강 다 잡는 ‘어르신 민간 일자리’ 확대 위해 지속 노력” ‘초고령 사회’ 진입이 1년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시가 노인 빈곤문제 해법을 ‘일자리 창출’에서 찾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시는 학계현장 등 전문가와 함께 다양한 구상안을 모색하는 한편 ‘양질의 민간 일자리’를 만들어 내기 위해 기업과의 협업도 강화해 나간다. 서울시는 ‘어르신 민간 일자리 활성화’ 노력의 첫 번째 결실로 ㈜GS리테일과 <어르신 일자리 동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걸어서 가벼운 상품을 근거리 배송하는 ‘도보배달’ 어르신 민간 일자리 1천 개가 확보될 예정이며, 시는 앞으로 기업과 함께 이 같은 어르신 민간 일자리를 늘려 나갈 계획이다. 협약식은 3.18.(월) 15시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강철원 정무부시장과 GS리테일 오진석 플랫폼BU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60세 이상 건강한 어르신 ‘도보배달원’ 참여 가능… 250명 우선 선발, 1천 명까지 확대> <어르신 일자리 동행>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은 GS리테일의 친환경 도보배달 플랫폼 ‘우리동네 딜리버리 우친’ 앱을 통해생필품식료품화장품조리음식 등 주문을 접수받고 상품을 도보 이동해 배달하는 업무(1건당 배달료 2~4천 원)를 하게 된다. GS리테일은 GS25버거킹올리브영홈플러스익스프레스 등 서울...
사회 서울포럼 2024.03.20 좋아요 0
13개 외국어로 역직원과 마주보고 대화… 서울지하철, AI통역 11개 역사로 확대 - 국내 최초 외국어 동시대화 서비스 명동역 시범 운영 후 김포공항역 등 확대 운영 - 투명스크린 마주보며 자국어로 대화하면 자동 통역 후 텍스트로 표출…13개 언어 - 노선도 검색소요시간 및 요금안내유인물품 보관함 등 부대서비스도 확인 가능 - 향후 다양한 서비스시스템 확대해 서울 찾는 외국인에 편리한 교통 인프라 제공   외국인 관광객과 지하철역 직원이 투명한 스크린을 가운데 두고 자국어로 대화를 하면 상대방의 언어로 자동 통역돼 스크린에 표출되는 AI통역 시스템이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11개 지하철역에 확대 설치된다. 서울교통공사(사장 백호)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지하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외국어 동시 대화 시스템’을 명동역홍대입구역김포공항역 등 외국인 이용이 많은 11개 역에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외국인 관광객 3천만 유치를 위한 인프라 개선의 일환이다. 공사는 지난해 12월 4일부터 3개월간 명동역 시범운영을 통해 관광객 이용현황과 만족도 등을 모니터링하고 개선사항을 발굴보완했다. 특히 지하철 역명과 철도용어 등에 대한 AI 학습을 통해 기술력을 높였고 역사내 소음으로 인한 인식번역 장애 해결을 위한 노이즈 캔슬링 기술을 적용하는 등 시스템도 고도화했다.   이번에 외국어 동시 대화 시스템 확대운영으로 이용가능 역사는 1호선 종로5가역, 2호선 시청역, 홍대입구역, 을지로입구역, 강남역과 3호선 경복궁역, 4호선 명동역, 5호선 광화문역, 김포공항역, 6호선 이태원역, 공덕역 등 총 11곳이다.   이 시스템은 외국인과 역직원이 디스플레이를 마주보고 대화하면 자동 통역 후 디스플레이에 텍스트로 표출되는 방식이다. 동시 대화가...
사회 서울포럼 2024.03.14 좋아요 0
쪽방주민 자존감 높이고, 지역상권 살리는 동행식당목욕탕… 올해 확대 운영 - 동행식당, 쪽방주민에 식사 64만 2080끼(’23년) 제공하루 약 1760여명 이용 - 동행목욕탕, 2만 2,777명(’23년) 이용밤더위밤추위대피소로도 활용도 높아 - 참여 상인, 매출증대는 물론 사회공헌에 보람 느껴… 친목형성으로 상호돌봄관계 형성 - 올해 식당은 43곳→49곳, 목욕탕도 6곳→8곳 확대, 전자결제방식 도입해 편의 높여 - 동행식당목욕탕 ‘이웃지킴이가게’ 지정, 고독사 예방 등 사랑방 역할 할 것   쪽방촌 주민에게 따뜻한 식사와 편하게 씻을 공간을 제공하는 ‘동행식당’과 ‘동행목욕탕’이 쪽방주민의 생활 개선은 물론 이웃과의 교류를 통한 심리적 안정, 사회화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인들도 매출 증가와 함께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로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답했다. ‘쪽방촌 주민이 오면 장사에 방해된다’, ‘우리가 쪽방촌 주민이라 차별하는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은 기우에 불과했다. 서울시의 약자와의 동행 대표정책 중 하나인 동행식당과 동행목욕탕이 쪽방촌 주민들의 생활 개선과 자존감 향상은 물론 지역 내 상호돌봄 관계 형성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는 상생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동행식당’은 서울시가 5개 쪽방촌(창신동, 돈의동, 남대문로5가, 동자동, 영등포동)에 총 43개 식당을 선정해 쪽방주민들이 하루 1끼(8000원) 지정된 식당에서 원하는 메뉴를 직접 골라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행목욕탕’은 매월 2회(혹서기 월 4회) 목욕권 지원하는 사업으로 혹서기혹한기에는 밤추위-밤더위 대피소로 활용해 야간 잠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동행식당, 지난해 쪽방주민에 식사 64만 2080끼(’23년) 제공. 이용자 96% 만족> 지난해 동행식당이 쪽방주민들에게 제공한 식사는 총 64만 2,080끼, 하루...
사회 서울포럼 2024.03.08 좋아요 0
''교육 사다리 복원 위한 민관의 뜻깊은 동행''…서울시, 민간과 협력해 '서울런' 확대 - 서울시, ‘함께하는사랑밭’·‘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서울런 취지에 민간 공감…민관 협업의 활발한 확대로 한층 견고해진 교육복지 사다리 마련 - 세 기관, 학습비 지원·교육 프로그램 운영·프로그램 활성화 위한 홍보활동 등에 힘쓸 예정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대표 정책이자 취약계층에 공정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 ‘서울런’이 민관 협력을 통해 교육격차 해소에 박차를 가한다. 서울시는 7일(목) 오전 11시 15분에 사단법인 함께하는사랑밭(이하 사랑밭),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사랑의열매)와 3자 간 교육격차 해소 및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는 지난 2월 14일(수)에도 우리금융미래재단과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공정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부모의 경제력에 따른 교육 기회의 차이가 자녀의 교육 성취를 결정하고, 빈곤이 대물림되는 불합리한 현실을 개선해야 한다는 문제의식 속에서 민관이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데 공감하면서 마련됐다.   협약식에 참석한 구종원 평생교육국장과 정유진 사랑밭 대표이사, 신혜영 서울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등은 ‘서울런’의 취지와 민간 협력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향후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공정한 교육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서울런 학생을 위한 학습비 지원 ▲교육 프로그램 운영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 등을 위해 함께 힘쓸 예정이다.   정유진 사랑밭 대표이사는 “설립 이념인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조명하고, 나눔의 실천을 통한 함께의...
사회 서울포럼 2024.03.08 좋아요 0
걸어서 한강 건넌다… 잠수교, 한강 최초 문화 여가 공존하는 보행교된다 - 29일(목)부터 기획디자인공모에서 선정된 5개팀 ‘문화의 다리, 잠수교 설계공모’ 참여 - 전문가 아이디어에 시민의견 더해 사업계획예산 확정하는 혁신적 기획공모 방식 채택 - 창의적서울매력 극대화 설계와 365일 시민체감 콘텐츠프로그램 전략 제안이 핵심 - 올해 5월 개최 ‘차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에서 VR로 미래 잠수교 미리 체험 가능   2026년에는 한강을 뚜벅뚜벅 걸어서 건널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잠수교를 한강 최초의 차없는 보행전용 다리로 전환하기 위해 29일(목)부터 ‘문화의 다리, 잠수교 설계 공모’를 실시하고 시민의 삶을 바꿀 매력적인 잠수교 만들기에 나선다. 2026년 상반기까지 한강다리를 시민과 문화, 여가가 공존하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만들어 생동감과 활력이 넘치는 국제적인 수변감성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 잠수교는 한강 교량 중 길이가 가장 짧고 한강 수면과 가까우며, 도보로 다리로 진입하기 쉬워 보행교로서 큰 잠재력을 가진 공간이다.   이번 설계 공모에서는 지난해 9월 ‘잠수교 전면 보행화 기획디자인 국제공모’ 참가작 99개 팀 중 심사를 통해 당선된 박종대(내러티브스튜디오) 양성구(에테르쉽) 박혜주(디자이어 스페이스) 크리스토프 보글(청보글) 닝주 왕(아크 미스트) 5개 팀이 참여해 실시설계권을 두고 경쟁에 나선다. 최종 당선자는 5월 발표 예정이며, 최종 선정작을 대상으로 잠수교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수행을 위한 우선협상 대상자를 정하는 방식이다.   ‘기획디자인 공모’는 시민 삶의 질과 도시 품격을 높이고 사회·문화·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효과를 내기 위해 지난해 도입한 혁신적인 공공건축 사업방식이다....
사회 서울포럼 2024.03.01 좋아요 0
서울시, ''농업전문가 꿈꾸는 서울시민 찾습니다''…30명 모집 - 27일부터 ‘도시농업전문가 양성’ 교육생 누리집서 모집…친환경 재배기술 등 이론?실습 위주의 교육 제공 - 농업계학교 출신, 농업관련 자격증 소지, 영농경력자, 교육이수 등 서울시민 신청가능 - 지난해까지 22기 운영?982명 배출…수료 후 학교텃밭, 도시농부학교 등 시민농업강사 등 활동 - 농기술센터 “시민 관심 충족하는 맞춤형 교육 지속 추진…도시농업 일자리 창출?전문가 육성 힘쓸 것”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월 27일(화)부터 2024년 상반기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교육에 참여할 시민 3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교육’은 일반 시민 대상으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도시농업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이다. 2012년 첫 개설 이후 지난해까지 총 22기를 운영, 98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생들은 학교 텃밭이나 도시농부학교 등 관련분야 강사나 도시농업박람회 등의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오는 3월 26일(화)부터 4월 26일(금)까지 매주 화~금요일 총 17회, 80시간의 도시농업 교육과정을 무료로 지원한다. 교육과정은 ?도시농업의 이해와 중요성 ?토양과 비료 종류부터 작물별 친환경 재배기술 ?병해충 관리 방법 ?텃밭 채소 재배 및 실내원예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이론과 실습 위주로 채워진다. 교육과정의 80% 이상 참여하고, 이수 시험에서 기준 이상 점수를 획득한 교육생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된다.   교육은 서울시민으로서 ?농업계 학교 출신자 ?농업 관련 자격증 소지자 ?농업경영체 등록한 영농경력자(3년 이상) ?농업 관련 교육 50시간(온라인 교육 100시간) 이상 이수자 ?서울 소재 농업 관련 기관 또는 관련 단체 근무 경력자 등 농업 관련 경력...
사회 서울포럼 2024.02.18 좋아요 0
서울시, 구글과 손잡고 AI 분야 스타트업 교육…'AI 스타트업 스쿨 위드 서울' 교육생 모집 - 서울시, AI 분야 차세대 스타트업 리더 육성을 위해 구글과 함께 교육 프로그램 운영 - 3월 5일부터 6주간 매주 화요일 진행…기업가 정신부터 AI 최신 기술 트렌드까지 교육 - 3월 4일(월)까지 세션별 천 명 모집…토크시리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우선 참가 혜택 제공   서울시와 구글이 차세대 스타트업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서울시는 도시 단위로는 세계 최초로 구글과 함께 미래 핵심 산업인 AI 분야의 초기예비 창업가를 육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인 ‘AI 스타트업 스쿨 위드 서울’을 운영한다. ‘AI 스타트업 스쿨 위드 서울’은 3월 5일(화)부터 4월 9일(화)까지 6주간 매주 화요일(17시~19시), 숙명여자대학교 눈꽃광장홀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기업가 정신부터 인공지능·클라우드 등 최신 기술 트렌드까지 폭넓게 다뤄지며, 각 세션은 이론학습과 더불어 다른 교육생과 함께 그룹으로 실습하는 체험형 학습 방식을 채택하여 문제 해결 역량 강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교육과정은 ▲기업가정신 워크숍 ▲전략적인 제품 스토리텔링 ▲성공을 위한 리더십 원칙 ▲구글 광고를 통한 고객 확보 전략 ▲스타트업을 위한 AI 및 클라우드 툴 소개 ▲혁신적인 AI 스타트업 창업가들과의 담화 등 총 6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에게는 향후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진행하는 토크 시리즈, 스피커 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우선 참가할 수 있는 혜택도 부여된다.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는 다양한 창업자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구글의...
사회 서울포럼 2024.02.05 좋아요 0
조선시대 서울 집값 얼마였을까? 한성부 부동산 300년 매매문서 자료집으로 공개 - 서울역사박물관, ‘조선후기 한성부 토지·가옥 매매문서1’ 발간 - 한성부 부동산 거래 이력과 당시 사람들의 경제활동 고스란히 담겨 - 노비·여성 등이 부동산 소유하고 거래한 사실도 확인돼   서울역사박물관(관장 최병구)은 최근 소장유물자료집14 ‘조선후기 한성부 토지·가옥 매매문서1’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자료집에는 조선후기 서울의 중부와 동부 지역에서 거래된 토지와 가옥 매매문서 304점이 수록되었다. 각 고문서의 도판과 원문을 싣고, 전문가 해설을 추가하여 연구자뿐 아니라 일반독자도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소장유물자료집에는 장기간 거래된 문서가 다수 수록되어 주목된다. 동대문 밖 농지를 거래한 문서는 36점의 문서가 연결돼 길이만 12미터에 이른다. 1609년부터 1765년까지 150년 동안 토지를 거래한 이력과 토지 소유자를 확인할 수 있다.   효령대군 후손이 소유했던 종로의 기와집은 180년 동안 거래된 이력이 남아있다. 1724년의 집값은 은화 300냥(동전 약 600냥에 해당)이었는데, 19세기 중반까지 서서히 상승하더니, 19세기 말에 이르러 동전 28,000냥으로 폭등했다. 한성부 집값 상승과 조선 말기의 인플레이션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다. 18세기 전반의 쌀 1섬은 은화 1~2냥 정도에 거래되었다. 당시 1섬은 약 80kg 무게로 추산되며, 현재 80kg 산지 쌀값은 20만 원 정도이다. 그러므로 은화 300냥은 현재 4천만 원 이상의 가치로 볼 수 있다.   노비가 자신의 집을 매도하는 사례도 있어 흥미롭다. 신분을 사비(私婢, 개인 소유의 여종)로 기록한 효생이라는 인물은 지금의 종로 공평동 부근에 기와 5칸, 초가 3칸의 집을...
사회 서울포럼 2024.02.02 좋아요 0